증권시장 개장, 폐장 거래

Posted at 2015. 10. 28. 04:35 // in 증권제도|용어 // by Sung Jae Kang

Q. 증권시장 개장시간

 

정식 본 개장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30분까지 입니다.

본 개장시간 이외의 시간에서도 거래를 할수가 있는데.. 시간외 종가, 시간외 단일가 거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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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 거래

 

1. 장전 시간외 거래

2. 장후 시간외 종가 거래

3. 장후 시간외 단일가 거래

 

 

1. 장전 시간외 거래(오전 7시 30분 - 오전 8시 30분)

 

이 때에는 전일 종가로만 매매가 가능합니다.

즉, 전일 종가로 팔고 싶은 사람은 이때 매도 주문을 걸고,

전일 종가로 사고 싶은 사람은 매수 주문을 걸게 되고,

매수와 매도 수량이 있을 경우 거래가 체결되게 됩니다.

체결되지 않는 거래는 8시 40분에 주문 취소됩니다.

 

 

2. 장후 시간외 종가(오후 3시30분 - 오후 4시)

 

당일의 종가로 매매가 가능합니다.
3시30분부터 3시 40분까지는 주문만 받고,

3시 40분에 일괄적으로 거래가 체결되며,

3시 40분 - 4시까지는 실시간으로 매도와 매수 주문에 따라 체결되게 됩니다

(10주 매수 주문이 있는데.. 10주 매도 주문이 있을 경우 바로 체결,

10주 매수 주문이 있는데 100주 매도 주문이 있을 경우 10주가 체결되고 90주 매도 주문 남음).

 

 

3. 장후 시간외 단일가 거래(오후 4시 - 오후 6시)


단일 종가에서 +/- 10% 가격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실시간으로 거래가 체결되는 것이 아니고, 10분씩 주문을 받아 일괄적으로 체결되는데 그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4시 - 4시 10분에 접수된 주문 = 4시 10분에 체결

4시 10분 - 4시 20분에 접수된 주문 = 4시 20분에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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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분 단위로 체결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주식 투자지표 (EPS, BPS, PER, PBR, ROE)

Posted at 2015. 7. 18. 16:38 // in 증권제도|용어 // by Sung Jae Kang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  연간순이익 / 총 발행 주식수

→ 말 그대로 1년간 1주당 순이익이 얼마인지를 보여줍니다.

 

 

BPS (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  =  자본총계 / 총 발행 주식수

→ 1주당 자본, 1주당 순 자산 가치, 1주당 청산가치, 1주당 장부가치가 얼마인지를 보여줍니다.

 

 

PER (Price/Earning Ration, 주가순이익비율)  =  주가 / 주당순이익

→ 시가총액(주가)이 연간 순이익(주당순이익)의 몇 배에 해당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PER가 10이라는 것은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10배 또는 시가총액이 연간 순이익의 10배에 해당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때문에 PER가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PBR (Price/Book-value Ration, 주가순자산비율)  =  주가 / 주당순자산

→ 시가총액(주가)이 자본총계(주당순자산)의 몇 배에 해당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PBR이 2라는 것은 주가가 주당순자산가치의 2배 또는 시가 총액이 자본총액(=청산가치)의 2배라는 이야기입니다.
때문에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PBR이 1 이하이면 주가가 청산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이야기 입니다.

 

 

ROE (Return on Equity, 자본수익률)  =  연간순이익 / 자본총계  =  주당순이익 / 주당순자산  =  EPS / BPS

→ 매년 기업의 순자산에 대비해서 몇 %의 이익이 났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ROE가 10%라는 것은 순자산가치의 10%만큼의 순이익이 발생하여 그만큼 순자산가치가 증가했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ROE가 높은 회사일수록 순자산가치의 성장속도가 높습니다.

 

 

신용융자, 자기대용융자, 주식담보대출 차이점

Posted at 2014. 8. 7. 23:52 // in 증권제도|용어 // by Sung Jae Kang

신용융자

 

신용융자는 고객이 주식을 살때 주식 매입대금의 일부를 증권회사가 결제일에 빌려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보통 60%, 50%, 40% 이런 순으로 종목의 신용도에 따라 다르게 결정됩니다)

 

그러니까 주식을 살때 고객이 신용으로 사겠다고 먼저 신고하고 주문을 내면

고객이 40%, 50%, 60^의 자금만 있으면 주문이 나가고,

2영업일뒤 결제일에 그 나머지를 증권회사가 빌려주는 업무입니다.

 

보통 빌려주는 기간은 90일 단위입니다. 

신용융자의 특징은 일단 자기계좌에 일정 현금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대용융자

 

이에 비해 자기대용융자는 자기계좌에 현금이 하나도 없어도,

다른 주식이나 채권이 있다면 이것으로 담보로 신용융자를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신용융자와의 차이점은 현금 대신에 다른 유가증권을 담보로 해서 주식매입자금의 일부나 전부를 대출해주는 제도 입니다. 

 

위에서 신용융자와 자기대용융자는 모두다 특정 주식매입을 위한 자금을 대출해준다는 뜻입니다.

융자의 용도가 제한되는 것이지요.

 

 

주식담보대출

 

이에 비해 주식담보대출은 계좌에 주식이 있으면 이를 담보대출을 해줍니다.

대출자금을 인출해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던 다시 주식매입하는데 사용하던 관여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계좌에 담보로 사용할수 있는 주식이나 채권만 있으면,

그에 따라서 보통 담보금액의 40%에서 60% 정도까지 대출을 해줍니다.

 

주식은 보유하고 있지만 팔고 싶지 않고 대신 현금은 좀 필요하고,

이럴 경우 주식댐보대출을 받아서 현금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