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 자기대용융자, 주식담보대출 차이점

Posted at 2014. 8. 7. 23:52 // in 증권제도|용어 // by Sung Jae Kang

신용융자

 

신용융자는 고객이 주식을 살때 주식 매입대금의 일부를 증권회사가 결제일에 빌려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보통 60%, 50%, 40% 이런 순으로 종목의 신용도에 따라 다르게 결정됩니다)

 

그러니까 주식을 살때 고객이 신용으로 사겠다고 먼저 신고하고 주문을 내면

고객이 40%, 50%, 60^의 자금만 있으면 주문이 나가고,

2영업일뒤 결제일에 그 나머지를 증권회사가 빌려주는 업무입니다.

 

보통 빌려주는 기간은 90일 단위입니다. 

신용융자의 특징은 일단 자기계좌에 일정 현금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대용융자

 

이에 비해 자기대용융자는 자기계좌에 현금이 하나도 없어도,

다른 주식이나 채권이 있다면 이것으로 담보로 신용융자를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신용융자와의 차이점은 현금 대신에 다른 유가증권을 담보로 해서 주식매입자금의 일부나 전부를 대출해주는 제도 입니다. 

 

위에서 신용융자와 자기대용융자는 모두다 특정 주식매입을 위한 자금을 대출해준다는 뜻입니다.

융자의 용도가 제한되는 것이지요.

 

 

주식담보대출

 

이에 비해 주식담보대출은 계좌에 주식이 있으면 이를 담보대출을 해줍니다.

대출자금을 인출해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던 다시 주식매입하는데 사용하던 관여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계좌에 담보로 사용할수 있는 주식이나 채권만 있으면,

그에 따라서 보통 담보금액의 40%에서 60% 정도까지 대출을 해줍니다.

 

주식은 보유하고 있지만 팔고 싶지 않고 대신 현금은 좀 필요하고,

이럴 경우 주식댐보대출을 받아서 현금을 사용합니다.